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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의 필요성

모하니?/Thinking : 2007.07.25 02:18


KSUG 접수를 위해 웹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 사용하고 있습니다. 모든 자원이 한정되어 있듯이 세미나도 마찬가지로 인원수를 제한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있을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이번에는 유료로 진행이 되기 때문에 신경써야 할 것들이 이만 저만이 아니였습니다.

제목은 '프로그램의 필요성'인데 갑자기 KSUG 접수 이야기가 나온 이유는 접수를 받기 위한 프로그램을 만들다 보니 이 기능 저 기능이 필요할 듯 하여 만들었고 또 유용하게 사용하고는 있지만 여전히 부족함을 느끼고 있기 때문입니다.

먼저 가장 큰 불편을 겪고 있는 부분은 바로 결제 시스템의 부재... 접수를 하는 것과 동시에 결제도 같이 진행이 되어야 하는데 그 부분을 어떻게 구현하는지도 모를 뿐더러, 중요한 것은 결제 시스템이 필요한지도 몰랐다는 것입니다. 결제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느낀 순간은 '접수가 되지 않았슴에도 입금을 하신 분'을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그 순간...멍~ 해지면서 아!! 이래서 결제 시스템과의 연동이 필요한거구나! 라고 느꼈습니다. 그 공백을 느낀 순간 이전에는 깨닿지 못했던 불편함들이 마구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아무리 온라인으로 계좌를 조회 할 수 있다고는 하지만 은행 사이트에 접속하는 일이 보통 오래 걸리는 일이 아니다 보니(트레이 창에 세 개 정도 뭔가 실행이 됩니다.) 매번 손수 입금 확인 하는 일이 귀찮아 지기 시작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거의 2틀간은 아무것도 못하고(뭔가에 집중하려면 저는 대략 30분 정도가 필요한데 그 시간을 가질 수가 없었습니다.) PSP 붙들고 게임하다가 입금 확인 요청 메일이 오면 확인을 해야했습니다. 그리고 입금 확인을 했다는 이메일도 보내드려야했었죠.

이제는 거의 세미나 접수가 완료 되어 가지만 결제를 알아서 해주고 결제가 되면 이메일을 자동으로 보내주는 것만 구현을 할 수 있었다면(이메일 보내는 것은 구현할 수 있지만...쇼핑몰의 결제 시스템은 어떻게 만든 것인지 저도 붙이고 싶네요.) 입금 확인과 이메일 보내기로 소비한 저의 시간을 되찾을 수 있을텐데 말이죠.

지금 이 순간 프로그램이 필요함을 느끼는 동시에, 그 필요함을 예측하지 못했으며 알았어도 충족시키지 못한다는 것이 마치.. 게임에서 Mission Failed 메시지를 받은 느낌입니다. Restart? 메뉴가 뜨고 OK! 를 클릭해주면 되기 때문에 별 문제는 아니지만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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