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teship's Note

감기야 일주일만 봐죠..시험기간이야 나..

모하니?/그냥 놀아 : 2006. 10. 13. 20:14


아프면 말짱 도루묵이다.

축농증이 심하면 머리가 나빠진다고 한다. 진짜인지 모르겠지만 머리가 나빠지기 전에 정신이 없을 듯하다.
뭐좀 보다보면 콧물이 나오고 또 나오고.. 목은 따끔따끔 한 것이 침 삼킬 때마다 자극을 한다.
할일은 태산인데... 하고 싶은 마음도 있는데 손가락 까딱하기가 귀찮고 피로가 몰려온다.
얼굴은 누구한테 맞은모냥 꿍 하게 부어있는 느낌이다. 눈은 침침하고 전화조차 하기 힘들다. 말할 때마다 목이 자극되니깐..
아 한숨 자고 싶은데 시계를 보니 8시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지금 난 학교에 있다. 집에 가야한다.
배가 너무 고파서 컵라면을 사먹었다. 밥먹으러 어딜 나가기도 힘들고 귀찮다. 이번 시험은 망해야겠다. 기말이나 잘보지뭐.. 시험이 대수인가.. 당장 내일모래 스터디가 있다. 아직 읽어야 하고 공부할 거리가 많이 있다. 다시 가면 돌아오지 않는 이 시간이 너무 얄밉다. 멈추어다오..
분명히 엊그제 까지만 해도 멀쩡했다. 갑자기 어제 밤부터 몸이 급속도로 안좋아시기 시작했다. 심하게 아픈정도는 아니지만 공부를 방해하는 강적임에는 틀림이 없다.
화장실에서 볼일을 볼때 습관처럼 되뇌이는 말이있다. "정신일도 하사불성" 이라는 말을 되뇌이고 되뇌인다. 집이 아닌 밖에서 볼일을 볼때는 조그만 소리에도 민감해질 때가 있는데 그럴 때 종종 되뇌이며 볼일을 보곤한다. 이놈의 감기를 몰아내고 집중할 만큼 내 정신이 나약하다는 증거다.
오... 기선아... 강해져라..
Pl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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