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teship's Note

Agile Java 발표 후기



초반에 상당히 긴장을 했다.

갑자기 반장님께서 무서운 포쓰를 발산하시는 바람에 덜덜덜 떨수밖에 없었다.

자칫 내가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면 어떻게 될까..

말을 얼버무리면 안되는데 내가 1장을 정말 다 아는 걸까..

물론 영회형이 같은 발표 팀이라 한편으론 든든 했지만 한편으론 내 자신이 너무 작아보여 떨리고 무서웠다.

회사원들..그리고 아버지 나잇대의 어른.. 난 정말 긴장해 있었다.

그리고 ppt...만드는데 30분정도 걸렸다. 어떠한 내용을 넣어야 할지 감이 잡히질 않았다.

이미 실무에서 개발자로 일하고 계신 분들에게 자바의 매우 기초적인 지식들에 대해 발표하는 건 어색하다고 생각했다.

뭐 앞에서 주름잡기라고 하지 않았던가... 막막했다..

다행히 영회형이 정리 해 둔 내용을 중심으로 요약을 하고 내가 요약한 부분 중에 추가할 것을 붙였다.

영회형은 기본을 넘어 좀더 실용적인 지식들을 전달해줄 준비를 마치고 있었다.

반면에 난 매우 기본 적인 지식에도 긴장한 탓인지 내 기본 지식의 두께인지.. 자신감을 잃고 말았다.



영회형이 주신 조언에 따라 다음 부턴 똑바로하자 기선아...

청중에 초점을 맞추기.

스크린샷/사진/데모가 좋다.

텍스트는 간결하게.

목차를 읽어주기 보단 눈으로 읽을 시간을 주며 골자가 무엇인지를 이야기 함.

'똑바로하자! > 발표하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발표 피드백  (0) 2007.10.02
Agile Java 발표 후기  (2) 2006.10.02
top

  1. Favicon of http://younghoe.info/ BlogIcon 영회 2006.10.02 22:43 PERM. MOD/DEL REPLY

    조언 해준다고 되는 문제는 아니지만
    그 또래에 긴장 되는 첫번째 이유는 자존심 때문이다.
    내 또래가 되도 비슷하지만.. :)

    무시 당하면 안된다는 생각이
    도리어 자신을 경직되게 한다는 것을 깨달으면
    다른 사람들은 전혀 무시할 생각도, 실수를 비웃으려고도 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지.

    Favicon of https://whiteship.tistory.com BlogIcon 기선 2006.10.03 01:07 신고 PERM MOD/DEL

    그런가 봅니다. 저도 모르게 자존심을 신경쓰고 있었나봐요. 발표할 때 청중을 전혀 보지도 않았어요...두려웠나봅니다. 자존심은 떨쳐내고 자연스러워져야겠어요.

Writ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