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teship's Note

2007 월드 유니버스 질문과 답변

모하니?/Thinking : 2007. 8. 15. 09:08


아침밥 먹으면서 TV 채널을 돌리다가 우연히 보게 되었습니다. 원래 미스코리아 같은 TV 프로나 여자들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전부 허영심 조장, 위선, 가식, 돈XX의 진상으로 느껴지기 때문에...그런데도 저 프로를 본 것은 (일단 게임 방송사가 광고 중이여서 볼만한 채널이 없었고) 외국에선 이쁘니 뽑을 때 어떤 질문을 하고 어떤 답변을 하나 궁금해서 입니다.

기억에 나는대로 적는 것이기 때문에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첫번째 여자
"무쟈게 들이대는 남자와 신중한(safe 라고 표현하더군요.)남자 중에 누굴 택하겠는가?"
"남녀관계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평등이라고 본다. 둘 모두에게 득이 되는 만남을 가져야 열정적인 사랑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두번째 여자
"초능력이 생긴다면 어떤 초등력을 가지고 싶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
"선교 활동에 사용하겠다. 나의 모든 재력, 재능을 사용하여 남들을 행복하게 해주고싶다. 물론 돈을 아무리 써도 줄어들지 않는 지갑도 가지고 싶다."

세번째 여자
"과거로 돌아가고 싶다면 언제로 돌아가겠는가?"
"지난 1월, 오프라 윈프리의 교육 강의 캠핑(?)으로 돌아가고 싶다. 평소 교육에 관심이 많은데 그때 교육에 대한 많은 자신감을 얻었다."

네번째 여자
"이성과 감정 중에 어떤 것을 많이 따르는 편인가?"
"둘 다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중요하다."

다섯번째 여자
"어렸을때 무엇이 자신에게 많은 영향을 끼쳤는가?"
"어렸을때 부터 무용을 배웠고, 그 당시 많은 학생과 선생님들을 만났다. 그 때 인내와 긍적정인 마음가짐을 배웠고 앞으로도 그것을 다음 세대에 전하고 싶다."

얼굴들은 다들 화장으로 모자이크 처리를 해서 이쁜건지 안 이쁜건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저 중에 두 번째 여자가 한국인이고 다섯번째 여자가 일본인입니다. 세번째와 네번째가 좀 햇갈리는데 브라질과 미국입니다. 첫 번째 여자의 국적은 모르겠습니다.

짜고쳤든 사실이든 다들 나름대로 답변을 잘 한 것 같습니다. 저라면 저렇게 바로바로 대답을 못했을 질문들인데 말이죠. 다들 수준급의 말빨을 보여줘서 볼 만 했습니다. 거기에 수영복과 이쁜 얼굴 까지 보여줬으면 좋았을 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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